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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 웹초청장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은 2020년 1월 10일(금)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등 5개 회의장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하는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미중 통상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대응과제를 모색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해양수산 5대 부문 60여개 경제사회 지표를 전망함으로써 객관적 정책 점검을 도모하고, 과거 10년의 해양수산의 회고와 더불어 수산혁신, 해운재건, 스마트해양수산, 글로벌 해양국가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10년의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1부 총괄세션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민..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국보 제90호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 문화재청 경주 보문동의 부부총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한쌍의 금귀걸이로, 길이 8.7cm이다. 태환이식이란 가운데를 빈 공간으로 하여 무게를 가볍게 한 귀걸이를 말한다. 귀걸이의 몸체가 되는 커다랗고 둥근 고리에 타원형의 중간고리가 연결되었으며, 그 아래에는 나뭇잎 모양의 화려한 장식들이 매달려 있다. 커다란 둥근 고리에는 거북등무늬와 같은 육각형으로 나누어 그안에 4옆 혹은 3엽의 꽃을 표현하였는데, 꽃 하나 하나에 금실과 금 알갱이를 붙이는 누금세공법을 이용하여 섬세하게 장식하였다. 밑부분에는 나뭇잎 모양의 작은 장식들을 금실을 꼬아서 연결하고 장식 끝에 커다란 하트모양을 달았다. 신라 귀걸이 장식에는 대부분 이처럼 서역에서 전래된 누금세공법이 사용되었는데 그 중..
정선 필 인왕제색도 국보 제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 © 문화재청 조선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비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38.2cm, 세로 79.2cm이다. 직접 인왕산을 보고 그렸는데, 비온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상적 순간을 포착하여 그 느낌으로 잘 표현하였다. 산 아래에는 나무와 숲, 그리고 자욱한 안개를 표현하고 위쪽으로 인왕산의 바위를 가득 배치하였다. 산 아래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리고, 산 위쪽은 멀리서 위로 쳐다보는 시선으로 그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있다. 조선 영조 27년(1751)에 그려진 이 그림은 이제까지의 산수화가 중국의 것을 모방하여 그린 것에 반하여 직접 경치를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일 뿐만 아니라 그 화법에 ..
함안군, 가야리유적 및 말이산고분군 성산산성 등 핵심유적 정비 사업 활력 큰가야 작은가야 일대. 사진=함안군청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2020년 아라가야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166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가야리유적에 대한 사유지 매입과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131억,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 60억, 성산산성의 보존관리 및 경관구축를 위한 CCTV 및 경관조명 설치와 성벽정비 10억, 문외고분군 6호,7호분에 대한 복원정비사업 3.7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지정 가야유적인 아라가야 안곡산성 발굴조사에도 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해 가야리유적의 국가사적 지정과 말이산고분군에서 확인된 가치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
중국 신장 유물유적 439건 집대성한 '실크로드 연구사전' 발간 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 : 중국 신장. 사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중국 신장의 동부지역에 대한 유적과 유물 연구를 집대성한 '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 : 중국 신장'을 발간하였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중국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고대에는 '서역'이라 불렸고, 파미르 고원의 동쪽에 위치한 투르크의 땅이라는 의미로 '동투르키스탄'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금의 신장은 새로운 강역이라는 뜻으로 18세기 청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 산맥들과 사막, 초원, 오아시스 도시들로 이루어진 신장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면서 동서 문명의 교류가 이루어졌고, 건조한 사막 기후로 당시의 유적과 유물들이 잘 남아 있다. '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 : 중국 신장'은 2016년부터 ..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공식인증사업 발표 2020년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러 수교30주년 기념 공식인증 사업으로 16개사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된 총 14개 기관의 16개사업은 공식 로고/슬로건 및 관련 부처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공식인증사업 신청은 2020년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루시.K 기자 lucy.k.acan@gmail.com 저작권자 © 아세아문화인류저널 www.aca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농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 고성농요 공연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가 2020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단체로 초청받아 공연한다고 전했다. 고성농요는 2020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P.I.Tchailovsky Moscow stste conservatore) 국제부 부장인 마가르카 카라티기나(MargritaKaratygina) 박사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에서 공연한다. 초청장에는 국제부 부장이 지난 201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62개국 민속음악 경연에서 고성농요가 세계1위를 할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공연내용에 감동을 받아 이번 한-러 수교 30주년을 ..
불멸의 작품을 남긴 천재 화가의 알려지지 않은 삶 『천년의 화가 김홍도』 © 아세아문화인류저널(www.aca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