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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

고성농요 공연모습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가 2020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단체로 초청받아 공연한다고 전했다.


고성농요는 2020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P.I.Tchailovsky Moscow stste conservatore) 국제부 부장인 마가르카 카라티기나(MargritaKaratygina) 박사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에서 공연한다. 


초청장에는 국제부 부장이 지난 201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62개국 민속음악 경연에서 고성농요가 세계1위를 할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공연내용에 감동을 받아 이번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초청한다는 내용과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 단체 간 음악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는 의견이 담겨있다. 


이에 고성농요는 2020년 7월중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제18회 소리의 세계라는 국제행사에 참가하며, 초청단체인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으로부터 공연장, 공연기획 및 체류를 포함한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정혁상 회장은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단으로 초청되어 너무 기쁘다. 보다 감동적인 공연을 위하여 치밀하게 준비하여 대한민국 민속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루시.K 기자   lucy.k.ac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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