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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구석기 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울산옹기축제, 진안홍삼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산청한방약초축제 등이 포함되었으며,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6개가 새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  


이번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서, 개정된 관광진흥법시행령 및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계획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 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한 것이다. 지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칭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축제 관련 법제도,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내년부터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하여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제는 축제의 양정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축제 유관 산업 발전 및 축제 생태계 형성 등, 축제의 자생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축제를 바라봐야 한다."라며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시.K 기자   lucy.k.ac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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