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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해외한국문화원, 현지인들과 설 명절 함께 보낸다

한국문화원 세배 및 덕담 체험행사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설 연휴를 맞이해 15개국 18개 해외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각국 현지인들이 떡국과 설빔, 세배, 전통놀이 등 설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에서는 노름마치 퓨전 및 전통국악공연, 한식 시식행사를 러시아국제음악전당에서 펼쳐 현지 문화부 문화계 인사와 고려인 동포회 및 한인회 관계자, 한국문화 애호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은 고려인협회 무용단 축하공연, 설날체험 프로그램, 설 음식 체험 행사등을 진행한다.


주인도네이사한국문화원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종목별 우승자에게 기념품을 담은 복주머니를 증정하고 세배와 차례상 차리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전 세계 해외문화원에서 각국 현지인들이 한국의 설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도 널리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 한류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시.K 기자   lucy.k.ac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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