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 © KOFICE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in 크렘린궁전 공연 실황 ©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tv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8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을 운영한다. 러시아에서는 연방 음악·축제 공공기관인 로스콘서트(Rosconcert)가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공연주간’ 동안 한국은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러시안나잇-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을 러시아 문화포털(www.culture.ru)에 선보인다.
8. 14. 오후 5시, 4일차 네이버 티브이에서 러시아 대표 예술 공연 방송
온라인 공연 주간 4일차에는 러시아 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 연출, 그 다양성이 공존하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의 공연이 진행된다.
1988년 러시아 안무가 블라디미르 자하로프에 의해 설립된 그젤 무용단은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젤 무용단의 공연은 곡예, 저글링, 아크로뱃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러시아 민속춤을 현대적 시각을 통해 독창적으로 재해석되며 수많은 레퍼토리와 화려한 의상은 러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증명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러시아, 유럽, 아시아 등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온라인 공연 주간’ 외에도 ‘박경리문학제 계기 온라인 포럼’,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온라인 참여’, ‘「러시아를 만나다」 기획영상’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비대면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루시.K lucy.k.ac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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