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 © 국립해양박물관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 © 국립해양박물관 시대 : 조선재질 : 나무, 나전크기 : 39.1 x 24.7 x 10.6(cm)소장 : 국립해양박물관제작시기 : 18세기 추정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는 소나무와 황동을 재료로 하여 나전과 옻칠 기법 및 맞짜임으로 제작한 직사각형 상자이다.특히 상자 밑면을 제외한 전체 면에 넝쿨로 연결된 국화모란문을 끊음질과 줄음질로 시문한 뛰어난 나전기법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윗면에는 모란과 국화를 당초문으로 아름답게 포치하였는데 이 문양은 앞면까지 연속되어 있으며, 측면과 뒷면의 경우에는 국화당초문만 시문되어 있다.(출처 : 국립해양박물관 https://www.knmm.or.kr) 일본에서 돌아온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나전국화넝쿨무늬합 © 문화재청 나전국화넝쿨무늬합 © 문화재청 YOUTUBE 고려시대 예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 유물인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이하 ’나전합‘)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이번에 들어온 ‘나전합’은 모자합(母子盒, 하나의 큰 합 속에 여러 개 작은 합이 들어간 형태)의 자합(子盒) 중 하나로, 전 세계에 단 3점만이 온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매입 가능했던 개인 소장품이었다. 이번 환수는 문화재청의 위임을 받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이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소장자와의 협상에 임하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또한, 고려 나전칠기 생산국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합 형태의 ‘나전합’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환수는 더욱 .. 이전 1 다음